폴란드 브로츠와프 한 달 살기 - LOT항공 탑승기

안녕하세요, 반나무입니다.

이번에 폴란드 브로츠와프로 출장 간 경험을 글로 남겨보고 싶어 글을 남겨봅니다.

 

환전

우선 폴란드로 나가기 전 중요한 것. 환전은 어떻게 할까?

→ 폴란드는 대부분의 환경에서 카드사용이 가능하다고 봐서 적은 돈만 환전 했습니다.

 

1. 많은 돈을 환전할거라면 주거래 은행에서 유로를 환전하고 그 유로를 폴란드 환전소에서 환전하는 방법이 제일 좋다고2. 적은 돈만 환전 하실거라면 인천공항안에서 즈워티를 10만원 정도 환전해 가시면 편합니다.

→ 한국에 즈워티를 취급하는 은행이 몇 개 없어 환전도 어려움

1즈워티 = 대략 300원

다시 돌아올때는 즈워티를 원화로 바꾸는것도 매우 어렵고 한국에서 잘 사용되지않아 저렴하기 때문에

유로로 바꿔서 돌아오는것도 고려해보는게 좋습니다. 웬만하면 다 써버리고!

비행기 탑승

LOT항공으로 인천 -> 바르샤바 13시간 직행을 타고 나갔는데 오랜만에 비행기를 타서 그런지 요즘에는 그런건지

비행기 좌석 순으로 입장을 하더라구요. 그 점이 되게 신기했습니다.

 

기내 제공품

13시간을 타야하다 보니까 목베게를 챙겨갔는데 정말 유용합니다.

베게를 주긴 하는데 앞에 계신분이 베게를 계속 만지작 만지작하시는게 생각보다 편해보이진 않았거든요..

그리고 유선 이어폰도 제공됩니다. 예전엔 유선 이어폰을 들고 다니니까 자연스럽게 있었는데, 지금은 아맞다! 하는 순간 하나씩 나눠주는걸 받아서 잘 사용했습니다. 생각보다 음질은 그닥 좋지않으니 혹시 유선 이어폰이 있으시다면 하나 들고오시는게 더 좋긴합니다.

자리당 하나씩 지급되는 배게, 담요, 유선 이어폰

창문에 버튼이 있길래 뭔가 싶었는데 가림막이나 커튼이 아니고 유리에 썬텐을 시켜주는 버튼이였습니다.

끝까지 내리면 밖에가 거의 보이지 않더라구요,

대신 다시 밝아지는데 시간이 걸려서 이쁜 구름있을때 사진찍기는 어렵습니다.

가다보면 중국, 러시아 이쪽에 구름이 없으면 해당 지역이 보이는게 내가 날라가고 있긴 하구나.. 싶은 기분도 들어 좋았습니다.

기내식

기내식은 처음 출발하고 얼마 안 있다가 한번, 도착하기 전에 한번 주는데 처음꺼는 고르라고해서 비프랑 치킨 중에 고르라고해서 비프를 골랐습니다.

 

생각보다 맛있더라구요. 그리고 저 왼쪽에 보이는건 저는 그냥 먹는건줄 알았는데 다른 외국분들은 빵에 샌드위치처럼 만들어 드셨습니다.. 그게 정석인가 보더라구요 ㅎㅎ

반찬..은 아니고 빵에 넣어 먹는거 같다.

즐길 거리

내부 모니터에서는 영화, 게임, 음악 등 즐길거리가 굉장히 많았습니다.

그러나 영화의 대부분은 한국어 자막이 없어 보기 어려웠기 때문에 가족영화인 나홀로 집에 정도를 자막 없이 봤고..

가끔 한국 영화 또는 더빙판 영화가 있어 그것들을 봣습니다.

리모콘도 고장나있는 자리여서 좀 힘겹기도 했지만 볼만한 영화가 있긴하단게 아주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공항에 내려서..

공항에 내려서는 사람들을 따라가 입국심사대를 통과합니다.

EU전용줄이 있고 외국인칸이 있으니 외국인줄에 잘 서서 통과하면됩니다.

 

입국심사대에서 진 도브레(안녕하세요)를 하니 담당자분께서 반갑게 맞이해주시고 빠르게 처리해주셨습니다ㅎㅎ

 

그 다음 짐을 찾고 오랜 기간 있을 예정이기에 로밍은 하지 않고 USIM을 사러 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