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마틴 사이즈, 1460 WP, 1460 크레이지호스 후기

안녕하세요, 반나무입니다.

신발 후기를 올리게 될지는 몰랐는데, 요즘 닥터마틴에 꽂히기도 했고 아무 블로그에서도 정보가 나오지않아 올려봅니다.

 

우선 저는 닥터마틴 1461제품을 10년정도 신었습니다.

공홈에서 구매한거지만 모델명을 까먹어서 어떤 모델이였는지는 알 수 없네요 ㅠ

그리고 저와 같은 검정색을 가진 사진을 본적이 없어 궁금했는데 인솔(내부)색은 생산된 공장에 따라 다르다고합니다

 

이 신발을 그냥 저냥 신다가 10년이나 신었네?(튼튼하네?) + 요즘 워커사고싶다 + 겨울 용으로도 사고싶다.

생각든순간 바로 홈페이지에 들어가 워커를 찾아보다 1460 WP제품을 찾았습니다.

1460 WP

너무 저렴해서 바로 사고싶단 생각이들었는데 찾아보니 후기도없고, 안에는 털이있으니 신어보지않고는 도저히 살 수 없겠단 생각이 들어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했습니다.

 

가죽

이 제품은 WaterProof제품으로 BLIZZARD WP 가죽을 사용했다고합니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할 때 BLIZZARD WP가죽이 뭐냐고 물어보니, 일반 가죽과 큰 차이는 없으며 코팅정도에 차이가 있을거다라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아마.. 워낙 많은 제품이 깔려있다보니 전부 다 알 수는 없지 않았을까 싶네요

 

사이즈

운동화는 265mm에서 270mm까지 신지만 닥터마틴의경우 UK7이 손가락 하나 들어갈정도로 무난합니다.

→ 휠라운동화 UK8 신음

 

1461는 UK7(260mm)를 신고있지만 1460 WP는 UK8(270mm)를 구매했습니다.

내부에 털이 있어 UK8을 신어도 꽉 조이고 발이 저린느낌이 들었지만, 안에 숨이 금방죽어 UK9까지는 신지않아도 된다고 했습니다.

 

실 제품

제품 색은 상세페이지보다는 조금 연한색에 가깝습니다.

지금은 겨울이 아니라 착샷은 도저히 엄두가 안나 찍지 못했습니다.

 

사실 매장에서 신어봤을때 너무 답답할거같단 생각이 들었는데.. 신발 바닥 부분에 처리되어있는 부분 때문인지

신발을 끌어보니 끌리지 않아 겨울에 미끄러질 일은 없겠구나 하고 사버렸습니다.

 

실 후기는 겨울에 다시 올릴 예정입니다.

 

1460 벡스 크레이지 홀스

봄, 가을, 겨울 다 커버가 될것 같아 원래는 이 제품을 사려고했습니다.

1460 WP를 사기전, 사이즈를 알아보기위해 1460 벡스를 신어보니 너무 맘에들어 둘 다 사버렸습니다.

 

가죽

크레이지 호스 가죽은 확실히 달랐습니다.

살짝 손으로 스치기만해도 가죽의 색이 변했고, 그로써 오래 신을수록 빈티지한 매력이 생기는 신발이라고 합니다.

빈티지한 매력이 필요없다면 다른 신발을 골라야 할 정도입니다.

신발을 길들이기 위해 조금 돌아다녔을때 아직은 큰 차이는 없었지만 살짝만 어디에 닿아도 금방 색이 변하곤했습니다.

이런 부분은 스크래치가 아니라서 그런지 원더발삼을 발라주니 금새 복구되었습니다. 

 

벡스와 일반의 차이

벡스는 아웃솔(밑창)부분이 좀 더 워커같은 모양입니다.

해당 모양을 가지기 위해 일반과 달리 좀 더 발볼이 좁습니다.

 

사이즈 

실제 일반과, 벡스 둘다 착용해봤을 때 벡스가 발볼이 더 좁았고

1460 기본은 1461과 동일하게 UK7(260mm)

1460 벡스는 1460WP와 같은 UK8(270mm)가 적당한 느낌이였습니다.

사진을 잘 못찍어서 그런지 좀 못나보이긴하지만.. 착샷은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